제주도 여행 3일차 <정방폭포, 섭지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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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3일차 <정방폭포, 섭지코지> 본문

Travel/제주도 여행

제주도 여행 3일차 <정방폭포, 섭지코지>

Torystory 2021. 8. 4. 20:34

제주도 여행 3일 차입니다 ^^

박물관은 살아있다, 천제연폭포, 대포 주상절리에 이어서
정방폭포, 섭치코지 여행기를 올려봅니다.

3일 차 숙소가 제주도 동쪽 섭지코지 근처에 위치하기 때문에 1132 국도를 타고 동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1시간 정도면 제주도 횡단을 할 수 있습니다.

서귀포 제2청사 주변에 잠깐 들렸는데 도시 구조가 신도시처럼 깔끔합니다.

제주도 행정구역

여기서 잠깐!

제주도 행정구역에 대해 잠깐 설명하고자 합니다.
과연 제주시 vs 서귀포 무엇이 다를까요??

간단하게 제주도를 남북으로 접을 때 북쪽은 제주시 남쪽은 서귀포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주도 인구

그렇다면 제주도 인구는?
2021년 7월 제주도 주민등록인구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 내국 인계 675,876명 305,044세대 - 남자 338,978명 - 여자 336,898명
제주시 - 내국 인계 492,917명 218,419세대 - 남자 246,568명 - 여자 246,349명
서귀포시 - 내국 인계 182,959명 86,625세대 - 남자 92,410명 - 여자 90,549명

제주시가 서귀포시 보다 약 2.5배 정도 많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3다인 바람, 돌, 여자가 있는데
최근 남성 인구수의 증가로 3 다중 여자는 더 이상 해당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외국인과 주민등록이 안된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요!

정방폭포

정방폭포는 서귀포시 남쪽에 위치합니다.
만약 주차장이 붐빈다면 서복전시관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5분만 걸어오면 정방폭포에 올 수 있습니다.
정방폭포로 가는 길은 가파른 내리막입니다.

정방폭포의 거대한 스케일을 잠시 감상해보세요~!

정방폭포 주변으로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떨어지는 물이 안개처럼 뿌옇게 보이네요~

정방폭포

다른 폭포들은 멀리서만 바라볼 수 있었는데 정방폭포는 폭포 바로 옆 근처까지 갈 수 있었던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폭포 근처에 있으면 물을 맞을 수 있어서 더운 날씨에 아~주~ 시원했습니다.

정방폭포 근처에는 큰 돌무더기를 밟고 가야 하고 파도가 강하기 때문에
발을 헛디뎌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제주도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지처럼 튀어나와 있습니다.
섭지코지는 이병헌과 송혜교가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 올인에 나온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예전에 올인하우스로 드라마 세트장이었으나 코지 하우스로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폐쇄되어 들어갈 수 없다고 하네요

섭지코지는 해안선을 따라 등대가 보이는 붉은오름까지 가는 길이 정말 멋집니다.

붉은오름을 지나면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는 글라스하우스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식사나 커피를 하면 낭만적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날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방문하지는 못했습니다..

글라스하우스 뒤로 UNESCO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섭지코지는 아직도 여운이 많이 남는 곳인 것 같습니다.
이미 워낙 잘 알려진 장소이긴 하지만, 아직 못 가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가보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제주도 3일 차 여행기를 올려보았습니다.

3일 차 까지는 제주도의 해안 위주로 여행을 하였는데요,
4일 차 제주도 내륙지방을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비자림과 메이즈랜드, 함덕해수욕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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