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토리의 일상과 지식 공유

계룡산 국립공원 관음봉 동학사 코스 본문

Travel/등산

계룡산 국립공원 관음봉 동학사 코스

Torystory 2021. 8. 13. 21:29

20210811_111411계룡산[1].gpx
1.98MB

 

 

토리가 이번에 선택한 산은 "계룡산 국립공원"입니다.

자 그럼~ 한 번 같이 떠나보실까요? 

 

 

계룡산의 높이는 약 845m이고

위치는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시, 대전광역시에 걸쳐있습니다.

 

 

 

 

 

 

  • 계룡산 탐방지도

 

계룡산 국립공원 등산 지도

 

 

계룡산 탐방지도를 난의도 별로 표시된 지도입니다.

 

다행히 계룡산은 매우 어려움 난의도 코스는 없습니다~

 

하지만 관음봉 주변으로 난의도 "어려움" 등산로라서

등산화와 등산복을 잘 갖추고 등반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계룡산 탐방 기록

 

저희는 동학사 코스로 "관음봉"까지 가는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계룡산 탐방 GPX기록은 파일로 업로드했습니다. 

https://www.strava.com/activities/5784716677

(스트레바에 기록했습니다.)

 

 

계룡산 주차장

 

 

계룡산 첫 도입부 근처부터 큰 관광단지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숙박과 많~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 오미돌솥쌈밥

 

 

오미돌솥쌈밥 메뉴
오미돌솥쌈밥 제육 우럭 정식
오미돌솥쌈밥 제육볶음
오미돌솥쌈밥
오미돌솥쌈밥 우럭

 

오미돌솥쌈밥은 밑반찬이 정말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전부 직접 만든 손맛이 느껴질 정도로 밑반찬이 잘 나왔습니다. 

제육볶음은 고추장 향이 진하게 나는 맛이었고, 우럭 쌈장과 야채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맛집 리뷰"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 동학사 베이커리

동학사 베이커리
동학사 베이커리 쑥떡

 

등산을 하기 전, 저희는 동학사 베이커리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동학사 베이커리는 밤빵과 쑥빵 같은 특이한 메뉴가 있었고, 빵에 쑥떡이 들어있어 특이한 맛이었습니다~

 

아침을 빵으로 든든하게 먹고

드디어! 계룡산으로 향했습니다~!!

 

 

  • 계룡산 입구

계룡산 입구 관광단지
계룡산 입구 식당단지

 

계룡산 입구 주변에는 계곡을 끼고 있는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하산할 때 들리기로 했습니다.

 

 

계룡산 동학사 입구
동학사 입구

 

동학사 방향으로 들어가면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3000원입니다.

 

입장료를 피하시려면 남매탑 쪽으로 등산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저희는 등산 초보이기 때문에

관음봉까지 가는 가장 짧은 루트인 동학사 코스로 시작했습니다.

 

 

  • 동학사

 

동학사 가는길
계룡산 동학사 가는길
동학사 입구

 

동학사로 향하는 길은 만만한 경사길에 아스파트 길이 깔려 있습니다.

어린아이들과 노인분들도 편하게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관음암

 

동학사 가는 길에는 암자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 동학사인 줄 착각하고 잘 못 들어갔었습니다;;

 

 

동학사 입구

 

동학사

신라 성덕왕 때 창건된 아주 역사가 깊은 오래된 절입니다.

 

또한 보물 1284, 1285호로 등록된 남매탑도 이 무렵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동학사 입구 
동학사 대웅전
동학사 대웅전 내부
동학사 외관

 

동학사의 오랜 역사를 잠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동학사 탐방을 한 후, 저희는 다시 관음봉으로 향했습니다.

 

 

 

  • 관음봉 가는 길

관음봉 가는길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계룡산 등산이 시작됩니다!

 

우회 탐방로

 

동학사를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에서 길이 폐쇄되었다고 표시되어있습니다. 

세아 폭포로 가는 길이 4월 달에 산사태가 나서 

우회 탐방로를 이용하라는 것입니다!

 

 

계룡산 우회 탐방로
계룡산 우회 탐방로

 

우회 탐방로에 들어 서자 마자 "가파른 계단"이 나왔습니다.

 

아직 페인트 냄새가 남아 있어서, 새로 우회 탐방로를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탐방로로 갔으면 보통 난의도 구간을 걸었을 텐데

갑자기 급경사가 나와서 체력이 금방 소진되었습니다;;;

 

 

 

 

급한 경사를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면

가끔 경치가 나왔는데 저~쪽 유성구까지 보였습니다.

 

은선폭포

계단길을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한 후

마침내! 우회길이 끝나는 지점이었습니다.

우회길은 작은 산 하나를 넘는 정도의 코스로 정~말 힘들었습니다ㅠㅠ

 

계룡산 이정표

 

원래대로라면 1.4km의 약간의 언덕길을 오르는 것인데..

관음봉 까지는 아직 1km가 더 남았습니다.

 

관음봉 코스 돌계단
관음봉까지 가는 계단
관음봉까지 지나온길

 

관음봉까지 가는 길은 계속해서 급경사가 이어졌습니다.

 

관음봉까지 1km 정도가 남았지만, 한참을 가도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평지에서의 1km와 산에서의 1km는 전~혀 느낌이 달랐습니다!

 

 

 

관음봉가는 계단

 

관음봉으로 가는 계단은 생각보다 가파렀습니다.

등산 초보자들에게는 힘든 코스입니다!

 

그래도 멋진 경치를 보며 회복하고 있습니다...

계룡산 경치
계룡산 전망대

 

경사를 오르자 전망대로 보이는 곳이 나왔습니다.

그곳에서 아주 멋진 경치를 보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 관음봉 정상

관음봉 전망대

 

마침내 우리의 목적지인 관음봉에 도착했습니다!

 

관음봉 주변에는 정자가 마련되어 있으나 코로나로 인해 봉쇄되어 있습니다.

 

계룡산 정상 전망

 

관음봉 정상
관음봉

 

관음봉 766m에 도착해 인증샷을 남깁니다. ^^

(사진 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잠시 벗었습니다. 양해해주세요 ^^)

 

관음봉은 사방의 경치가 모두 다 달랐습니다~

 

 

관음봉 전망대

 

관음봉 전망대 부분으로 보면 멀리 대전 유성구가 보입니다.

 

쌀개봉과 천황봉

 

계룡산의 주봉은 천황봉이지만

통신시설이 있어서 등산이 통제되어

관음봉을 주봉으로 등산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개방이 되면 오르고 싶습니다~!

 

 

관음봉에서 잠시 동안의 휴식을 마치고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항상 토리가 강조하는데, 등산을 할 때는 하산할 때 더 주의해야 합니다! 

많은 부상이 산을 오를 때보다 하산을 할 때 일어난다고 하니

하산할 때 힘들더라도 집중을 해야 합니다!!

 

 

 

  • 낙원식당

 

 

하산 후, 계룡산 입구 식당가를 찾았습니다.

 

식당이 여러 곳이 있어서 어떤 집으로 들어갈까 고민하고 있는 찰나에, 

한 주인분이 맛있게 해 준다고 하셔서 ㅎㅎ

낙원식당이라는 곳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낙원식당 도토리묵

 

낙원식당의 도토리묵은 양이 많았고,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났습니다.

 

등산을 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었는지 몰라도

도토리묵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네요!!

 

낙원식당 계곡

 

식당에서 바로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돗자리와 슬리퍼를 무료로 빌려주셨습니다. 

 

저희가 식사할 때는 이미 대학생 남녀 4명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식사 후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고 싶네요! ^^;;

(이 날도 날씨가 엄청 더웠습니다...)

 

낙원식당 산채비빔밥

 

비빔밥 먹는 마리^^
낙원식당 된장찌개

 

산채비빔밥은 여러 종류의 나물들이 들어 있어 좋았습니다. 

 

낙원식당 뒤 계곡

주변의 다른 식당들도 보니 뒷문을 통해 계곡으로 나올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발담구기

 

양말과 신발을 벗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등산으로 인한 더위가 싹~~ 날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마리와 물장구
계곡 걷기

 

 

아주~맛있는 식사와 시원한 계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계룡산 입구 식당가!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이상으로 "토리의 계룡산 탐방기"였습니다.  

 

Comments